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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조항조, '기막힌 유산'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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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트로트 가수 조항조가 '기막힌 유산' OST로 '사랑찾아 인생찾아'에 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항조는 지난달 26일 신곡 '걱정마라 지나간다'를 발표했다. 이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걱정마라 지나간다'는 힘들고 슬픈 현실에도 꿋꿋이 버티며 살아가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을 살려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다. 박현암이 작곡, 사마천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단한 내공과 관록이 느껴지는 조항조의 음색과 중독성 강한 선율, '울지 마라 지나간다, 버티고 버텨라/ 사는 게 힘들어도 절대로 기죽지 마라' 등 힘찬 메시지를 담은 현실적인 노랫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높은 인기와 함께 안방극장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조항조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OST였던 '사랑찾아 인생찾아'가 히트송 반열에 오르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MBC '불어라 미풍아', SBS '착한 마녀전' 등의 OST에 참여해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진한 공감대를 자극하며 세대를 불문한 큰 관심을 이끌었다.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사랑찾아 인생찾아', '고맙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 명품 가창력과 베테랑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같은 소속사 가수 진성, 나미애, 동후, 서희 등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우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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