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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파 닭갈비 맛집, 파채 콩나물 넣은 식감+ 닭가슴 가루 넣은 특제 양념(생방송투데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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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파닭갈비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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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내 최초 파 닭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맛의 승부사'는 닭갈비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로 소개된 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파닭갈비 식당으로 150인 한정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분을 덜 주문하라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을 정도로 양이 풍부하다.

대표 메뉴인 파닭갈비는 파채, 콩나물, 닭갈비의 조화가 먹음직스럽다. 파채와 콩나물을 닭갈비에 넣어 맛과 식감을 한 번에 잡았다.

파닭갈비 맛의 비결 첫 번째는 바로 닭 염지 과정이다.

집된장에 삶은 시래기를 닭고기 염지 재료로 사용한다. 생강, 마늘, 양파즙으로는 시래기의 냄새를 잡고 닭을 부드럽게 만든다.

독특한 것은 닭의 양념에 닭 고유의 향이 가장 강한 닭 가슴살을 쓴다는 것이다. 닭 가슴살의 누린내를 잡아줄 고추 맛간장은 필수다. 건강한 양념맛을 내기 위해 주인장이 개발한 특별 레시피다.

닭가슴살의 누린내와 수분을 1차적으로 없앤 뒤 잘개 잘라 2차로 건조 작업을 한다. 그 후 갈아주면 승부사 표 닭가루가 완성된다. 여기에 기장, 현미, 수수, 찹쌀, 보리 등 오곡을 넣어 구수한 맛을 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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