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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팝업★]"사실NO, 비유적 표현일 뿐"‥양준일, 월세 토로글 논란에 해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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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양준일/사진=헤럴드POP DB


가수 양준일이 월세 미납과 관련된 글을 작성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

19일 양준일 측은 "그런 뜻으로 쓴 글이 아니다. 사실이 아니라 비유의 의미로 쓴 글이다.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가 글의 주된 내용"이라며 "해당 프로젝트 '영혼의 말 한마디' 취지가 100일간 1000명의 사람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자는 것인데 그런 취지에서 쓴 글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준일은 지난 15일 '카카오프로젝트 100' 커뮤니티를 통해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한마디'라는 주제의 글을 게재했다.

'카카오프로젝트 100'은 유명인들이 100일간 글을 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커뮤니티형 플랫폼. 양준일은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글을 작성해왔다. 그러나 52일차 글에서 의도치 않은 논란이 불거졌다.

양준일은 "할 일을 하루 미룰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달간 밀리면 대가는 너무 크다. 이번 달 월세를 못 내면 다음 달엔 빌려서 월세를 내야 한다"며 "나 오늘도 일해야 해. 밀린 돈 갚으려면. 나 오늘도 일 나간다. 부자가 되기 위해. Procrastination은 나를 영원히 노예로 만든다"라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준일이 언급한 '월세'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JTBC '슈가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양준일이 월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과 이를 공개적으로 써서 팬들의 걱정을 살 필요가 있냐는 것과 그저 '할 일을 미루지 말고 열심히 살자'는 의미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 부딪힌 것.

이에 양준일 측은 월세 걱정이 아닌 프로젝트에 걸맞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비유였다고 해명.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양준일. 앞으로 양준일은 어떤 행보를 걸으며 대중들에게 힘이 되어줄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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