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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슛돌이' 이영표 "지금 아내가 첫사랑..운동 집중 위해 여자친구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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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이영표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슛돌이 8명 완전체와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영표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김종국과 이영표는 운동에 집중 못할 수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축구선수들은 다른 데 신경 쓰면 안된다. 운동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자녀들이 이성을 사귄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이영표는 "저는 꽉 닫혀있다. 밀봉이 되어 있다. 학창시절 이성친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 와이프가 처음 사귄 사람이다. 저는 운동에 집중하기 못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만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제가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날 수 있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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