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영표가 호랑이 감독으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13회에는 '태백 슛돌이'와 첫 만남을 가지는 이영표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표는 집중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4대 1 경기를 제안했다. 이영표는 "슛돌이가 이기면, 원하는 거 들어줄게. 만약에 감독님이 이기면, 감독님이 원하는대로 할거야"라며 아이들을 집중시켰다.

이영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치들은 "이렇게 열심히 하실거에요?"라며 이영표를 몰았고, 이영표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승리를 얻었다. 이에 아이들은 얌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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