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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POP이슈]시크릿넘버 수담, 데뷔와 동시에 왕따+음주 의혹‥소속사 "법적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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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수담/사진=민선유 기자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이 데뷔와 동시에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SNS에는 수담의 과거 왕따 및 음주 의혹글이 게재돼 충격을 안겼다.

본글을 작성한 익명의 A씨는 "과거 수담이가 왕따 주도를 했으며, 중학교 때부터 술 마시고 등교해 싫어했다"며 "(술 마시는걸) 알고 싶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자랑인양 이야기했다. '어제 어느 오빠들과 언니들이랑 술마셨다', '너무 많이 마셔서 토할 것 같다'며 굳이 나와 내 친구들이 있는 곳에 와서 떠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와 내 친구들뿐만 아니라 본인과 조금 알고 있다 싶은 친구들에게는 죄다 가서 이야기하고 다녔다. 모두가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수담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학창시절 수담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기도.

이와 관련 시크릿넘버 수담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9일(오늘) 오전 SNS상에서 제기된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부인.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시크릿 넘버는 오늘(19일) 싱글 '후 디스'로 데뷔한 다국적 5인조 그룹. 데뷔하자마자 잡음에 휩싸이게 된 시크릿 넘버 수담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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