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진세연이 이수혁의 파혼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는 정사빈(진세연)이 김수혁(이수혁)의 파혼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혁은 정사빈을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청첩장은 못 보낼 것 같다. 내가 파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사빈은 김수혁의 파혼 소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사빈은 "설마 내 때문에 그런건가"라고 생각했다. 김수혁은 자신의 침대 위에 놓인 구두 한 켤레를 발견했다.
이날 주인도(장원영)를 찌른 특수제작된 노란 우산이 우체통에서 발견됐다. 김수혁은 갤러리 CCTV에 천종범의 모습이 찍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신고자 역시 천종범이었다. 김수혁은 천종범(장기용)을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했다. 김수혁은 갤러리를 돌아보다가 과거 정하은(진세연)의 그림을 환상으로 목격했고 두통을 앓는 모습을 보였다.
천종범은 정사빈에게 "어제 그 사람이랑 키스하는 거 봤다"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어떤 표정일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정사빈은 "나 김수혁씨 좋아한다. 남자를 이렇게 좋아해본 건 처음이다. 너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내 감정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종범은 정사빈의 고백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천종범은 "그 사람이 선배 지켜줄 것 같나. 두고보자. 누가 선배를 지켜주는지"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김수혁은 정사빈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학교 앞까지 정사빈을 데리러 왔다. 이 모습을 천종범이 목격했다. 천종범은 홀로 거울을 보며 "그 여자 가질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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