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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사람이 좋다' 김현철, 조동익과 에피소드 공개 "예의고 뭐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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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음악을 좋아했던 김현철이 조동익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현철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철은 자신이 살았던 동네를 찾아가 "우리 아파트에도 많은 친구들이 살고 옆동에도 많이 있으니까 제가 가사를 쓴다거나 생각할게 있을때 이 동네를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그런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현철은 "아버지 회사에 직원들을 위해서 밴드가 있었다. 음악듣고 피아노 치고 기타 치고 그랬다.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현철은 "압구정역 앞에서 조동익씨가 표를 사고 있었다. 그때 고민하다가 가서 팬이라고 했다"라며 조동익을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현철은 조동익의 집에 초대됐었다며 "음악하는 후배도 아니고 팬이라는 애가 와서 밤새도록 작업하고 있는거에 악보를 그려놓고 간다는 걸. 당돌했다. 제가 음악이 너무 좋으니까 예의고 뭐고 없었다"라며 가수가 될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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