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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코로나 여파에 디지털 싱글로 가수들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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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는 어렵지만, 디지털 싱글 형태로 봄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일보

크러쉬


힙합 싱어송라이터 ‘크러쉬’(Crush)는 20일 디지털 싱글 ‘홈메이드 1’(homemade 1)을 내놓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이후 5개월 만이다. 또 ‘홈메이드’(homemade)의 포문을 여는 곡이기도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은 따뜻한 날씨와 어울리는 크러쉬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특히 피처링으로 깜짝 놀랄 만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더욱 기대할 만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일보

펀치


음원 강자 ‘펀치’(Punch)도 27일 디지털 싱글 ‘안부’를 공개한다. 앞서 펀치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그때의 우리’를 발표한 바 있다. 타이틀곡 ‘안부’와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로 발표해 인기를 끌었던 ‘세이 예스’(Say Yes)를 2020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 포함된다. ‘안부’는 ‘밤이 되니까’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으로 펀치와 호흡을 맞췄던 로코베리가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완성도 높은 음악적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와 ‘우주소녀’(WJSN)는 다음 달부터 미니앨범 형태로 활동을 재개한다. 트와이스는 6월 1일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우주소녀는 9일 미니 8집 ‘네버랜드’(Neverland)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그룹 모두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절과 관련된 음악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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