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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불타는 청춘’ 박형준, 식재료 얻기 위해 고군분투…농구부터 줄넘기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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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각종 게임을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식재료를 얻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내일 아침 준비를 걸고 듀엣 가요제를 펼쳤다. 2명씩 짝을 지어 노래를 부른 후 노래방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온 2명이 아침을 준비하는 식이었다.

이날 첫 무대로 나선 건 최재훈과 오승은이었다. 두 사람은 임재범과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다. 또 김광규와 조하나는 하춘화와 고봉산의 ‘잘했군 잘했어’를 불렀다. 불안한 박자였지만 노래방 점수는 98점이 나왔다.

박형준과 박선영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불렀다. 환상의 호흡에도 노래방 점수는 85점이었다. 강문영과 최민용은 정태춘과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본승과 안혜경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90점을 받았다. 이로써 내일 아침은 박형준과 박선영이 준비하게 됐다.

이후 청춘들은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였다. 반죽은 김광규와 최형준이 담당했다. 조하나는 두 사람의 반죽에 물을 부으며 두 사람을 도왔다. 최민용은 뒤늦게 합류해 능숙하게 반죽을 치댔다. 최민용은 가장 늦게 했지만 가장 먼저 반죽을 완성했다. 최민용은 “요리에 소질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경양식집을 했던 재훈이 형이 가장 못 하는 것 같다”며 최재훈을 장난스럽게 놀렸다. 이어 김광규는 “재훈이는 소고깃집도 했다”라면서 고깃집이 왜 망했냐고 물었다. 최재훈은 장사가 안됐다면서 “가게가 너무 컸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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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부실한 재료에 “호박과 감자를 구해오겠다”라면서 방으로 향했다. 방에서 가방을 통째로 들고 나온 최성국은 제작진을 찾았다. 최성국은 “땅콩 캐러멜 5개를 줄 테니 호박, 감자를 주겠냐”라면서 제작진에게 물었다. 결국 최성국은 제작진의 물물교환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채소가 부족하자 박형준은 농구 개인기를 선보였다. 드리블로 청춘들을 피한 후 구본승이 만든 골대에 공을 넣는 것이었다. 박형준은 “밥 준비하다가 이게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면서도 진지하게 농구 개인기를 선보였다. 최재훈은 “여기가 흙바닥이라 공이 안 튀는데 진짜 잘한 거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광규는 박선영에게 농구 1대 1을 제안했다. 박선영은 여유롭게 김광규의 공을 빼앗아 골대에 골인시켰다. 김광규는 박선영의 농구 실력에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또 김광규는 안혜경과 1대 1 농구를 했다. 안혜경이 김광규를 막아서며 드리블을 하자 김광규는 “어디 엉덩이를 들이미냐”라면서 장난을 쳤다.

박형준은 줄넘기로 2단 뛰기 20개를 해보겠다고 했다. 최성국은 줄넘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먼저 줄을 넘어봤다. 최성국의 엉성한 폼에 청춘들은 “저렇게 줄넘기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입을 모았다. 구본승 역시 어색한 줄넘기 폼을 선보였고, 이에 안혜경은 급하게 막으며 “오빠 불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준은 2단 뛰기 17개를 성공해 제작진으로부터 감자 5개를 얻었다. 청춘들은 여러 도전 끝에 얻어낸 식재료로 바지락 칼국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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