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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탠드업' 김미려, ♥정성윤 톱스타병 폭로→민도윤, 에로배우 고충 토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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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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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미려와 민도윤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에서는 김미려부터 에로배우 민도윤까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을 언급하며 "연남동 총잡이 씨께서 자기 이름이 방송에서 불리니까 '스탠드업' 멤버가 된 줄 안다"며 "지난 방송에서 검색어 1위를 했는데 처음에는 1위를 못했다. 남편이 2위였는데 기어코 보인 이름이 1위 하는 걸 보더니 '앗싸 이겼다'하고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남편은 이미 톱스타가 된 줄 안다. 별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적어놨다"며 "심지어 비공개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이 15년 간 사회와 거리두기를 하고는 있지만 예전에는 신민아 씨랑 피자 광고도 찍었다"며 "그때 주문을 받던 엑스트라 배우가 현빈 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미려는 "당시 현빈 씨가 신인이다 보니까 대사를 잘 못했다고 하더라. 현빈 씨가 속상해하고 있으니까 남편이 옆에 가서 '그럴 수도 있죠. 그냥 연기 편하게 하세요'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리겠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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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로배우 민도윤은 "요즘 시국에 에로영화 업계도 비상이다. 거리를 두면 찍을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호복을 입고 찍을 수는 없지 않냐. 비수기다"고 말했다.

그는 "에로영화에도 대본이 있고, 리딩도 한다"며 "에로영화 볼 때 스킵하면서 보더라. 나는 사실 작품으로 대하는데 많은 분들은 그 장면만 넘겨서 보니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민도윤은 활동 초반에는 에로배우인 것을 숨겼다고. 그는 "어느날 삼촌에게 들켰다. 삼촌이 '이왕 하는 거 최고를 찍어 봐'라고 하셨다. 그 이후부터 자부심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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