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RE:TV] '불청' 구본승♥안혜경, 계약 연애 끝 앞두고 여전히 '알콩달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 만료가 다가왔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지난 여행에서의 커플 게임을 통해 3개월의 계약 연애를 하게 된 구본승, 안혜경 커플이 계약 만료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계약 연애의 끝을 앞둔 구본승과 안혜경은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듀엣 가요제에서 지금의 상황과 달리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구본승의 진지한 열창에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무대 가운데 구본승, 안혜경이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공개됐다. 안혜경은 구본승과의 계약 연애에 대해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더 생긴 느낌이었다"고 밝혔고,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와 알콩달콩하게 (지냈다) 혜경이가 어떨 땐 기대기도 했는데 이런 느낌들이 좋았다. 그동안 내가 참 잊고 살았구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틈틈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함께 양념장을 만들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눴고, 이에 최성국이 내내 두 사람을 향해 연신 "너네 뭐하냐?"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바지락 손칼국수로 저녁식사가 마무리되던 중, 구본승은 남은 칼국수로 죽을 만들었고, 이에 "마지막인데 함께 하라"는 청춘들의 성화에 안혜경이 구본승 곁에서 함께 했다.

이어 청춘들은 계약 만료를 코 앞에 둔 두 사람을 보며 앞으로도 계속 커플놀이를 하고 싶냐고 이야기를 나눴고, 박선영은 "대리만족이 됐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구본승은 "이런 연애 자체를 해 본 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연애할 때 이런 감정이었구나'라고 간접적으로 느낀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안혜경은 재계약과 계약 연장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풀었다.

다음 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모두를 설레게 한 두 사람이 계약 연애 끝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