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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어게인TV] '아내의 맛' 김세진X진혜지, 11년 열애 끝 웨딩 촬영... 꽃미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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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세진-진혜지 부부가 웨딩촬영을 했다.

19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아내의 맛' 98회에는 웨딩 촬영을 하는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진혜지는 화장을 받으며 "신부님이라는 호칭 처음 들어봤다. 호칭이 어색하다"고 쑥스러워했다. 김세진은 오랜만에 꾸민 아내에 대해 "평소에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도 않고, 머리도 길지 않으니까. 저는 사실 긴 머리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화장하는 모습을 보고 "옛날 얼짱이던 배구선수 시절 같다"고 말했다. "여신이다. 진짜 여신이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진혜지 역시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모습에 놀랐다.

이후 이들은 드레스샵에서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세진은 "드레스는 화려한 게 좋다"며 자수 드레스를 골랐다. 그러나 신부 진혜지는 "나는 심플한 게 좋다"라며 비즈 드레스를 골랐다.

진혜지는 친구들에게 "혼인신고도 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 그러고 바로 드레스를 고르니까 그냥 화보 촬영하러 온 느낌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빠 요즘 일 안 하냐"는 질문에 "요즘은 백수다. 1년 내내 붙어 있다 보니까 잔소리가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안 김세진은 "나 없다고 저렇게 뒷담화를 한 거냐"고 당황했다.

이어 김세진의 턱시도 차림이 공개됐다. 그러나 김세진에게는 제일 긴 턱시도도 7부 바지였다. 그는 "이게 신랑이냐. 애 옷 뺏어 입은 것 같지 않냐"며 부끄러워했다.

친구들은 김세진에게 "오빠 프러포즈 했냐"고 물었고, 김세진은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그런 걸 하냐"고 대답했다. 패널들은 김세진에게 "안 하면 평생 혼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세진은 "제가 다 생각이 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에게 목걸이를 깜짝 선물했다.

이어 진혜진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우월한 다리 길이와 우아한 모습에 패널들은 "완전 모델이다"며 감탄했다. 김세진은 아내의 미모에 안경까지 고쳐 쓰며 놀라워했고, "나 침 안 흘렸냐"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진혜진이 골랐던 비즈 드레스도 입어봤다. 친구들은 "오르골 속 인형 같다"고 했다. 장영란은 집중하는 김세진을 보고 "저런 자태를 마음 속에 담아놓으려는 거다"고 했다. 김세진은 "눈부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제가 저런 반응을 보인 줄 몰랐다. 지금 보고 알았다"며 당황했다.

이어 이들은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으며 프로 모델 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세진은 어깨 부상에도 진혜지와의 사진을 위해 신부를 안아 올리는 열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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