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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비디오스타' 베리굿 조현 "父, 몰래 데뷔… SNL '검스녀' 보고 기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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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베리굿의 조현이 데뷔 당시 아버지를 기절하게 만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면역력 쭉쭉! 엔돌핀 팡팡 예능돌 백신' 특집으로 포미닛 출신의 손지현, 러블리즈 미주, 펜타곤 홍석, 베리굿 조현, 비오브유 송유빈, 골든차일드 장준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현이 '진짜 사나이' 당시 똥이 마렵다며 화장실로 달렸던 영상이 공개됐다. 조현은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인데 정말 못 참는다. 잘못하면 나올 수 있다. 사실 편집해주실 줄 알았는데 저대로 나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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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은 과거 SNL출연 당시를 이야기했다. 조현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 아빠 몰래 데뷔를 했다. 아빠가 움짤을 보고 기절을 하셨다. 그 이후에 어머니가 설득하셨고 지금은 무척 뿌듯해 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유빈은 에코 버전으로 노래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홍석이 이를 뺏고 또 다른 에코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유빈은 개코원숭이와 장첸을 섞어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준은 이다희 성대모사를 선보인 후 사과 쪼개기에 도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MC들은 "비스에서는 수박 정도는 깨야 한다"라고 말했고 장준은 당황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준은 뮤직비디오 한 달 방영권을 놓고 수박쪼개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때 홍석이 수박격파에 도전해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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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준은 "수박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는 사실 태권도 유단자다. 돌려차기로 송판을 깨보겠다"라고 도전해 송판에 '수박'이라는 글씨를 적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준은 "소속사에 갔을 때 직원들 모두에게 인사한다"라며 "매 주 남자 아이돌 브래드 평판을 확인한다. 최근에 40위까지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런 친구는 서민갑부에 나가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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