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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하리수 일침 "뭐가 잘났다고…" 입주민 갑질사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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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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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입주민 폭행으로 아파트 경비원이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하리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가 잘났다고 갑질인지..;; 이런 짓 하는 놈들 나가 죽어라 진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소신을 발언했다.

하리수는 SNS에 최근 입주민의 갑질과 폭행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관련된 뉴스를 게재하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비원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기까지 한 가해자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고인이 된 경비원에게도 추모글을 적으며 명복을 빌었다.

누리꾼들도 "강력한 처벌 기대해봅니다", "가해자 너무하네요. 아직도 이런 나쁜 어른이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으로 하리수의 발언을 지지했다.

한편 지난 10일 아파트 주민에게 폭언과 협박, 폭력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희석 씨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가해자로 아파트 입주민 심모씨를 지목했다.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으며 경찰은 상해죄로 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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