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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뇌섹녀’ 문가영 “책 추천? 김동욱에게도 추천한 ‘동물농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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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뇌섹녀’ 배우 문가영이 책을 추천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문가영은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에서 MC로 활약하며 독일어, 영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뇌섹녀’ 매력을 뽐냈다.

매일경제

배우 문가영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키이스트


책 러버 문가영은 최근 추천책에 대해 묻자 “많이 질문해주시는데, 첫 번째로 말씀드리는 건 제가 책을 추천한다고 무작정 보시면 안 된다. 제가 책을 편식하는 편이라서 문체 맞는 출판사를 보다 보니까, 제가 추천한 책을 읽고 독서에 대한 거리감이 들까 봐 걱정된다.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있지만, 무작정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라는 책을 다 읽었다. ‘요즘 책방’에서도 나왔다.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 (김)동욱 오빠에게도 그걸 추천했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가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여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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