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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크러쉬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신곡 소개 방송을 진행했다./사진=크러쉬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가수 크러쉬(28·본명 신효섭)와 레드벨벳 조이(24·본명 박수영)가 "신곡 '자나깨나'가 1위를 하면 번개맨 옷을 입고 레드벨벳 '싸이코'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20일 크러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곡 '자나깨나' 발매 기념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나깨나'에 참여한 레드벨벳 조이도 함께했다.
조이는 "너무 팬인 크러쉬 선배님의 곡을 피처링하게 됐는데, 그 연락이 온 것만으로도 설렜다"며 "요즘 힘든 시기라 집에만 있는 게 답답할 수도 있는데 그런 마음을 곡에 잘 담은 것 같아서 공감이 되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러쉬는 "음원차트 1위를 한다면 레드벨벳 '싸이코'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하겠다"라고 했다.
한 시청자가 댓글에 "크러쉬 EBS 캐릭터 '번개맨' 닮았어요"라고 하자 조이는 "차트 1위 하면 번개맨 옷을 입고 '싸이코'를 부르라"고 말했다. 그러자 크러쉬는 "알겠다. 나는 잃을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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