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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위험한 약속' 고세원, 친母 이칸희 함부로 말하는 이창욱에 윽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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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위험한 약속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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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위험한 약속'에서 고세원은 자신의 친모를 알아보지 못하고 안 좋게 얘기하는 이창욱에게 언성을 높였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에서 한지훈(이창욱)이 연두심(이칸희)에 대해 묻기 위해 강태인(고세원)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훈은 강태인에게 "당신,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지 않냐. 뭐냐. 말해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신 어머니 참 이상한 분인 거 같다. 우리 어머니 말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알 것 같다. 나랑 아버지를 당신 어머니가 따로 만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태인은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지훈은 "나한테 음식까지 해 먹이 지를 않나. 나한테 당신 잘해주라면서 울 먹이 지를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태인은 "그게 뭐가 잘못됐냐"고 물었다. 한지훈은 "누가 그걸 상식적으로 볼 것 같냐. 사돈은 맺기 싫다는 사람이 나한테는 왜 잘해주고 뒤로 바깥사돈까지 만나고 다니냐"고 말했다.

한지훈이 자신의 친모가 연두심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막말하자 분노한 강태인은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면 내 어머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아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한지훈은 "남의 부모 함부로 말할 생각 없다"고 대꾸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강태인은 "제발 부탁이니까 그만해라"라고 윽박질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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