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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영탁→이찬원, '꼰대인턴'이 손에 쥔 '화제 치트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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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영탁 이찬원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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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영탁과 이찬원이 새 드라마 '꼰대인턴'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들의 OST 참여부터 특별 출연 확정으로 '꼰대인턴'은 방송 전부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탁은 2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첫 번째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김응수)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박해진)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그간 트로트 가수가 단순 가창으로 OST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드라마 전체 OST 컬러를 트로트 음악과 가수로 구성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영탁은 "OST에 트로트 곡으로 참여한다는 게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트로트 음악이 K-POP의 중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꼰대인턴'으로 공개되는 그의 OST 음원은 21일 발매된다.

영탁의 뒤를 이어 이찬원 역시 '꼰대인턴' OST 가창자로 나선다. 10대와 20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찬원의 OST 참여 소식에 '꼰대인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그의 OST는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한 상태로, 추후 발매일이 공개된다.

여기에 영탁의 '꼰대인턴'의 특별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며 드라마의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꼰대인턴' 남성우 PD는 20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영탁의 특별 출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남 PD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영탁에게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답해줘서 출연하게 됐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미소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 미소를 잘 살려서 촬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시청률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잡은 '미스터트롯' 멤버다. 실제 이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출연할 때마다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화제 치트키' 영탁, 이찬원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과연 이들의 전략이 정확히 들어맞아 방송 전의 화제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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