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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한밤’ 산다라박 “동안 비결은 방부제” 웃음…‘또 오해영’ 뮤지컬 도전기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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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한밤’ 산다라박 “동안 비결은 방부제” 웃음…‘또 오해영’ 뮤지컬 도전기 공개(종합)

산다라박이 뮤지컬 도전기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주간 연예가 소식과 함께 뮤지컬에 도전한 산다라박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산다라박과 마주한 카피추는 “정말 동안이시다. 나보다 6살 밖에 안 적다고 해서 놀랐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 “저도 알고있다”고 웃으며 화답한 산다라박은 “동안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방부제를 먹는다”라며 “제가 라면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어 친구들이 제 동안 비결로 방부제를 꼽는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뮤지컬에 출연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또 오해영’이라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라고 설명해 모두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뮤지컬 첫 도전이냐”는 카피추의 질문에 산다라박은 “처음이다. 옥주현 언니, 바다 언니가 많이 도와주셨다. 가수로 무대에 설 때는 인이어가 있었는데 뮤지컬은 그런 게 없더라. 언니들에게 팁을 물었더니 음향 감독님들에게 커피를 사라고 조언했다”며 “음향 감독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며 ‘산다라박 씨 위주로 가주겠다’고 농담하셨다”고 말했다. 카피추는 “나도 커피 좀 돌려야겠다. 편집이 이상하게 나오더라”며 “아주 3일을 못 자게 해버리겠다”고 솔깃해 해 웃음을 줬다.

산다라박은 이어 “드럼을 즐겨친다”고 취미를 공개하며 “어릴 때 ‘인어아가씨’라는 드라마에서 아리영이 드럼을 치는 장면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시작하게 됐다”며 “주위에서 다들 ‘네가 무슨 힘으로 드럼을 치겠냐’며 말렸는데 해보니까 정말 잘 맞더라. 3년째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타는 때려치웠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 산다라박은 카피추의 제안으로 수준급 기타 실력을 선보였고 카피추는 산다라박의 기타에 대해 “너무 잘 치는데? 엄살이 좀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시그니처인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카피추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카피 등으로 2NE1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진 산다라박은 “여러분 건강이 최고다. 밥 잘 챙겨 드시고 아프지 말라”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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