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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시크릿넘버 소속사 “수담 학폭 의혹 명백한 허위…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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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시크릿넘버 수담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후 디스?’(Who Di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u0709@segye.com


걸그룹 시크릿넘버 멤버인 수담(21)이 인터넷서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와 알디컴퍼니는는 공식 SNS를 통해 “학폭 의혹은 허위”라 밝혔다.

소속사는 “수담에 대한 악의적 비방글은 악성 루머에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 경고했다.

앞서 19일 트위터에 수담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수담이 중학교 때부터 음주를 했고, 왕따를 주도했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또 “수담은 ‘어제 어느 오빠들 언니들이랑 술 마셨고, 너무 많이 마셔 토할 것같다’라며 저와 제 친구들이 있는 곳에 와 떠들었다”며 “알고 싶지 않았는데 스스로 와서 자랑인 양 이야기했다”고도 주장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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