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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뽕숭아학당' 임영웅 "연애 상대 못 잊는 스타일…끼 있는 여자 좋아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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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영 임영웅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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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뽕숭아학당' 백지영이 임영웅의 노래만 듣고 성격부터 이상형까지 파악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실미도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미스터트롯'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게스트 백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은 노래만 듣고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노래 성격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중 임영웅은 이지(izi)의 '응급실'을 선곡했다.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장르를 굳이 나누는 건 아니지만 원래 발라드를 좀 했었냐"고 물었다. 임영웅은 "원래 발라드 가수를 꿈꿨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형이 전공도 실용음악이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이 노래를 부르니까 순간 창법도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영탁은 "이중적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임영웅에 대해 "방송이나 실제 성격이나 똑같은 것 같다. 굉장히 예의 바르고, 이 사람을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절대 그 여자는 이 사람한테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미 진실한 사랑을 해봤다면 그다음 여자는 힘들 거다. 왜냐하면 그 여자를 못 잊고 있다"고 파악했다.

임영웅은 백지영이 한 마디 내뱉을 때마다 자신을 꿰뚫어 본 백지영에게 깜짝 놀랐다. 그는 "실제로 연애를 하면 다음 연애까지 텀이 길다"고 밝혔다.

또한 백지영은 임영웅의 이상형에 관해 "원래는 순하고 참한 여자를 좋아할 것 같았는데, 노래 부르는 거 보니까 끼 있는 여자 좋아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임영웅과 멤버들은 진짜다"라며 깜짝 놀랐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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