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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뽕숭아학당’에서 백지영이 F4의 연애스타일을 정확하게 맞췄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실미도를 찾은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탁을 보던 백지영은 “보고 자신에게 맞는 여자면 바로 다가가고 아니면 마는 그런 사람일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그런 영탁을 잘 아는 여자를 만나면 상처받을 수 있어서 순수한 여자를 만나야 한다”라고 말해 F4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응급실’을 부르는 임영웅을 본 백지영은 감동의 박수를 쳤다. 백지영은 “방송이랑 실제랑 같을 거 같다. 임영웅은 여자한테 빠지면 절대 못 빠져 나올 거 같다”라며 “임영웅은 한번 여자한테 빠져서 못 잊었을 거 같다. 다음 여자친구가 상처받을 거 같다. 근데 진짜 끼있는 여자 좋아할 거 같다”라고 말해 F4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이제는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댄스곡을 준비한 장민호를 본 백지영은 “순수한 걸로 치면 제일 순수할 거 같다. 밀당을 잘 못하고 연상은 민호 씨한테 잘 맞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톤이 타고 났다. 연애스타일에서 처음부터 자기를 잘 보여주지 않을 거 같다”며 “어떤 여자를 만나는지에 따라 취향이나 그런 거 다 맞춰줄 거 같다”라고 말해 이찬원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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