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쳐

장나라가 친구들에게 비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친구들에게 비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하리는 엄마 이옥란(김혜옥 분)에게 놀러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쇼핑을 한가득하고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던 중 이옥란이 장하리를 방패로 삼아 물벼락을 피했다. 선물을 사주는 장하리에 "너 사고쳤어? 내일 모레 마흔이면 사고도 치고 그래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장하리는 "엄마 나중에 딴 소리 하기 없기다. 내가 큰 맘 먹었거든 엄마도 협조 하시라고"라며 약속을 받아냈다.

장하리 집에 놀러 온 김은영(이미도 분)은 "너는 왜 이딴 놈이랑 친해서 나를 짜증나게 해"라며 윤재영(박병은 분)에 분노했다. 장하리는 "족발과 치킨을 시키기에 앞서 중대한 발표가 있다. 오늘 이 파티는 장하리 인생 2막의 시작을 기념하는 파티로 나 장하리 비혼을 결심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김은영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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