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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오마베' 장나라, 불법 정자 매매범에 경찰서行…박병은에 "애 낳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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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쳐


박병은이 경찰서에 잡혀간 장나라를 빼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윤재영(박병은 분)에게 결혼하지 않고 애를 낳을 계획이라고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자기증을 알아본 이유를 묻는 윤재영에 장하리는 "나 애 낳으려고"라고 밝혔다. 이에 윤재영은 "결혼못해서 미치려고 하더니 진짜 미친거야?"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장하리는 "결혼은 안하고 애만 낳으려고 네가 이해해주길 바라지도 않는다. 이상하지 않아? 남녀가 결혼해서 애를 낳는거만 윤리적이라는게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혼자서 애를 낳을 방법이 없다. 불법적으로 애를 낳을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윤재영이 "네가 결혼 안하려는 이유도 알겠고, 애를 끔찍하게 좋아하는것도 안다. 그냥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면 안돼?"라고 하자 장하리는 "평범하게 살려고 그러는거다.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걸 안하고 싶지는 않아. 서른아홉은 젊잖아"라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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