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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 팬 "대통령과 통화하는 것보다 좋아" 고백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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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가 들뜬 팬의 전화 연결 소감에 놀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부산에 사는 김태분 신청자와 전화가 연결됐다. 신청자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걸 보면서 병이 다 나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신청자는 "대통령 하고 통화하는 것보다 좋다"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청자의 선택은 장민호였다. 신청자는 자신의 큰 딸과 장민호가 나이와 생일이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장민호는 기대감에 찬 듯 "결혼을 하셨냐?"고 물었지만 신청자가 "결혼했습니다"라고 답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장민호는 신청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신청자가 15살 소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장민호의 '내 나이가 어때서'는 98점을 기록했지만 신청자는 "100점 나왔다고 생각하면 되죠"라고 환호했다.

장민호는 신청자를 향해 "약속 하나 하셔야 한다.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건강하게 오래 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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