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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쌍갑포차' 황정음 "내가 죽인 사람이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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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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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쌍갑포차' 황정음이 육성재에게 "사람을 10만 명 넘게 죽였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한강배(육성재 분)가 월주(황정음 분), 귀반장(최원영 분)과 인턴 계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배는 월주로부터 "한 달 내로 9명만 소개하면 체질개선을 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한강배는 "만약 9명을 데려오지 못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귀반장은 "너는 영영 못 고치는 것"이라고 말해 한강배를 당황하게 했다.


고민하던 한강배는 "이런 계약 조항이 있는 줄 알았으면 안 왔다"고 계약을 거절했다. 그러나 회사까지 찾아와 난처하게 구는 월주의 행동에 한강배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고 "잘할 수 있는지 한 달만 해보자"며 임시 계약을 맺었다.


계약 체결 후 한강배는 "10만 명의 사람을 모아오라"고 재촉하는 월주에게 "도대체 왜 10만 명을 모아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월주는 "내가 죽인 사람이 10만 명이다"라고 고백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월주는 염라대왕으로부터 이승으로 내려가 10만 인간의 한을 풀어, 얘기를 들어주고 위로하라는 벌을 받았다. 소멸지역으로 차라리 떨어지는 것이 낫다고 했던 월주가 돌연 "그 벌, 제가 받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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