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 사진=KBS 아침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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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진성이 림프종 혈액 감을 진단받았었다고 알렸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인생 토크로 꾸며져 가수 진성, 코미디언 팽현숙, 윤문식, 양택조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례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죽음을 미리 준비하냐'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던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제가 4년 전 림프종 혈액암을 진단받았다. 당시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산속으로 들어갈 생각을 했었다. 또 요양원에 가서 인생을 마무리해야 하나 생각을 했다. 근데 지금 중요한 것은 죽음을 먼저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지금이 제일 젊다고 생각한다. 인생도 살만하지 않냐"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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