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재석, 이효리, 비 (사진 = 비 인스타그램) 2020.05.2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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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왕년의 톱가수 이효리, 비(정지훈)와 톱MC 유재석의 혼성 그룹이 정말 탄생할까.

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here we come(우리가 왔다)'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무대에 있는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여름 프로젝트로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혼성 그룹을 기획하고 있다.

유재석은 그룹 여성 멤버로 이효리를 적극적으로 영입했고, 이어 최근 '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비를 찾아갔다.

비가 올린 사진을 보면 유재석, 이효리, 비가 나란이 무대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재석과 비는 팔짱을 낀 채 이효리의 양 옆에 섰으며 이효리는 두 남자의 어깨에 팔을 올린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번째 공개한 사진에는 세 사람이 탁자에 모여앉아 회의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비가 의견을 개진하자 이효리, 유재석이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세 사람의 혼성 그룹이 기대되는 '놀면 뭐하니?'는 2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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