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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백종원·규현, 박재범에 서운함 토로 "생일 파티 왜 안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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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규현과 백종원이 래퍼 박재범의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출연,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이 "재범 씨 어제 생일이었던데"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근데 왜 난 안 불렀지?"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박재범에게 전화를 걸어 "생일인데 날 안 부른 거냐"고 말했지만, 박재범은 전화를 받지 않고 "제 휴대전화가 아직 고장 나 있다"며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백종원의 전화 연결로 박재범과 통화를 하게 된 규현은 "어제 생일이었다며, 왜 나 안 불렀어"라며 박재범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어떻게 불러. 내년에 불러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6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에게 양세형이 "두 분이 갑자기 연락을 안 하게 된 계기가 있었냐"고 묻자 박재범은 "헤어진 것보단 그냥 자연스럽게, 둘 다 바쁘다 보니"라고 털어놨다.


양세형이 "(규현과) 다시 만날 의향이 있냐"고 묻자 박재범은 "다시 만날 의향이요? 어디서 만나요"라고 되물어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박재범에게 "내년 생일파티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이 "백 쌤이 생일파티 초대받으려고 등에다 타투 한대. 포크랑 숟가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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