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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성희가 공감을 자아내는 섬세한 감정 변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고성희가 조선의 경국지색과 신비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이봉련’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바람구름비’에서 이봉련(고성희 분)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짚어봤다.
1. 철종의 딸 옹주로의 신분 상승, 병약한 아버지를 둔 고난
이봉련은 무녀 반달(왕빛나)과 철종(정욱)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신분을 모른 채 살았다. 하지만 신묘한 힘을 노리는 김병운(김승수)에게 한양으로 납치되며 자신이 왕의 딸임을 알게 됐다. 그녀는 한순간에 옹주로 신분이 상승했으나 힘없는 아버지 철종으로 인해 결국 김병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운명을 읽는 도구로만 이용당하고 있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김병운에게 족쇄가 채워진 채 도망갈 수도 없는 상황, 엄마와도 생이별하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옹주이지만, 권세가 김병운에게 붙잡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그녀가 과연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운명을 내다보는 영능력자, 신비로움 가득한 모습
이봉련은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운명을 내다보는 신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거나, 미래를 읽고 목숨을 구해주는 등 신비로운 능력으로 첫 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결국 능력을 김병운에게 들키고 말아 고통이 시작됐다. 억압된 환경에서 철저히 권력을 위한 도구만으로 전락해 지독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능력이 ‘바람구름비’의 대 서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3. 조선을 뒤흔들 경국지색, 남심 저격 로맨스 예고
이봉련은 경국지색의 미모까지 갖춰 남심을 술렁이게 한다. 특히 완벽남 최천중(박시후)과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아련 로맨스를 안긴다고.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는 최천중과 함께 권력다툼 속, 운명을 헤쳐나가며 가슴 절절한 이야기를 선사한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렇듯 고성희는 비주얼부터 신비한 영능력까지,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화려한 스케일에 신선한 소재까지 더해 명품사극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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