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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팝업★]"패션=환경파괴 주범"..이하늬X공효진, 환경 보호하는 리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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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하늬모하니'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하늬와 공효진이 버리는 옷을 새 옷처럼 리폼했다.

21일 이하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옷 버리지 마세요! 공블리를 거치면 새 옷으로 탄생하는 magic'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늬는 "그녀를 위한 꽃 한 다발과 달달이 한 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슈퍼 매직 팩토리'에 도착했다.

반가운 얼굴 공효진과 만난 이하늬는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공효진은 "하늬와 제가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 하늬도 그렇게 안 보이지만 요리, 뜨개질, 바느질 되게 좋아한다"라고 답해 이하늬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예전부터 강아지 옷, 양말, 목도리도 떠주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역시 패셔니스타는 다르다고 생각했고, 본인의 소신대로 패션을 해석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공효진을 칭찬했다.

공효진은 "환경오염을 시키는 주범이 비행기 탄소라고 알려졌는데 패션이 1위로 바뀌었다. 리폼해서 입으면 직접 만든 게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오래 쓰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하늬는 "너무 좋은 취지인데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다. 언니가 대놓고 알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대놓고 알리는 제가 입소문을 내러 왔다"라고 말해 공효진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이하늬는 안 입는 옷들을 챙겨 직접 리폼에 도전했다. 이하늬는 "희망의 레인보우를 그리고 싶다"라며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붓은 사용하지 않냐는 질문에 공효진은 "붓을 사용하면 수질 오염이 생긴다. 붓 없이도 충분히 그릴 수 있다"라며 시범을 보였고, 이하늬는 그녀의 깊은 뜻에 감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효진공책 읽고 신기했는데 아직도 열심히 환경보호하고 계시는구나. 멋있다", "패션이 환경오염의 주범인 줄도 몰랐다. 이런 선한 영향력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간다"라며 훈훈한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하늬는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를 운영 중이고, 공효진은 최근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5'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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