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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편스토랑’ 이정현, 고추참치 비빔면으로 우승…영화 촬영으로 잠시 떠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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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정현이 참치 메뉴로 우승한 후 ‘편스토랑’을 잠시 떠났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고추참치 비빔면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윤아, 이경규, 이영자, 조정민, 이정현은 참치 메뉴 출시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첫 순서인 오윤아는 강된장과 참치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오윤아는 음식의 적절한 간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이경규의 메뉴를 넘지는 못했다.

오윤아를 누른 이경규의 메뉴는 고추참치를 토핑으로 활용한 피자였다. 이경규는 이 참치 피자로, 참치 패티를 이용한 이영자의 참치 버거, 참치 케밥인 조정민의 케밥케를 연달아 눌렀다. 이경규는 기고만장했으나 큰 산에 부딪혔다. 바로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고추참치와 우동면을 이용해 고추참치 비빔면을 만들었다. 이정현이 평가받는 시간이 되자 이경규는 왕좌를 빼앗길까 불안해했다. 이경규를 흔들만한 이정현의 메뉴였던 것이다. 이정현은 고추기름으로 고추참치를 직접 만들고 여기에 우동면을 넣은 메뉴를 소개했다.

이정현의 음식을 맛본 이연복은 “매콤함이 좋았는데 그 이후에 또 다른 세계의 맛이 있었다”라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정훈은 참치와 면의 조합은 처음본다고 했다. 김정훈은 “처음 본 메뉴다. 아이디어 점수 최고점 드렸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김정훈은 “고추참치의 변신은 무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면에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이정현의 고추참치 비빔면을 두고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이승철은 “내가 만든다면 절대 못 만들 정도의 퀄리티다. 어마어마한 레시피가 나왔다”라고 극찬했다. 결국 이정현은 고추참치 비빔면으로 이경규의 참치 피자를 눌렀다.

이날 9대 출시 메뉴는 고추참치비빔면이 됐다. 이승철은 “너무 박빙이었다”라면서 이정현이 이경규를 이긴 이유 중 하나로 참치와 면의 신선한 조합을 꼽았다.

이정현은 이날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떠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영화 촬영 때문이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정현의 우승을 두고 “진작 얘기했어야 했다. 다 무효다”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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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번째 대결 주제는 면역력 밥상이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의 관심이 높아진 배경에서 나온 주제였다.

오윤아는 주제에 맞게 귀리로 밥을 했다. 이어 오윤아는 이영자가 준 고기를 손질했다. 소고기미역국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오윤아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이용해 미역국을 만들었다. 오윤아 미역국의 특별한 점은 미역귀를 이용한다는 점이었다.

또 오윤아는 콩고기와 소고기를 섞어 불고기를 만들었다. 진성은 오윤아의 요리 실력을 보고는 “상위 클래스”라고 칭찬했다.

오윤아의 아들인 민이는 콩고기를 골라냈다. 오윤아는 “어떻게 저렇게 기가 막히게 아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도경환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민이에게 콩고기를 권했고, 민이는 “맛있다”라고 말했다.

민이는 한 번 콩고기를 먹더니 맛있는 듯 이후엔 거부감 없이 콩고기를 먹었다. 민이는 고기를 선물한 이영자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민이는 “이모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민이는 오윤아가 한 달걀프라이, 시금치, 김치 등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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