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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
유지태가 이보영에 다가갔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윤지수(이보영 분)에게 한 발 다가갔다.
윤지수는 자신을 집으로 바래다 주는 한재현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면서 붙잡았고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재현은 윤지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 요즘 애들 데이트 같다”며 말도 요즘 말로 하면 ‘오늘부터 1일’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윤지수는 “우리 돌 맞아요 돌 맞는 건 두렵지 않은데 같이 맞는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뒤로 물러났다. 한재현은 자신이 대신 다 맞겠다고 말했다. 아이언맨 수트 같은 것도 없이 어떻게 다 혼자 맞냐는 윤지수에 그는 “네가 내 아이언맨 수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한재현은 윤지수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윤지수는 한 번도 아버지를 이해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에는 이해가 된다면서 “50년 간을 호랑이로 살았는데 이빨 빠져서 있으려니 얼마나 힘들겠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새벽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나눈 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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