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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럽지' 우혜림♥신민철, 안현모에 "커플링 잃어버렸어" 폭탄고백…치타♥남연우, 정만식 만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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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우혜림과 신민철이 우혜림의 롤모델 안현모를 만났다.

25일에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우혜림과 신민철이 안현모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한가운데 치타, 남연우 커플도 배우 정만식과 만남을 가졌다.

남연우는 "작년에 열애설 났을 때 처음으로 내게 개인톡을 하셨다. 만식이 형님이 나에게 정말 치타의 팬이라고 하셨다. 내게 플레이리스트를 보냈는데 다 치타 노래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만식은 "축하보단 사실이냐고 물어봤다. 약간 싫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연우은 조진웅을 언급하며 "진웅이 형님은 약을 안 먹겠다고 하셨다"라며 치타가 모델을 했던 약 제품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은 " '100km', 'crazy diamond' 다 들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치타의 어머니는 "연우가 나를 처음 봤을 때 몇 번째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치타는 "그때 엄마가 147번째 남자라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어머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은영이의 147번째 남자친구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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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우혜림과 신민철은 우혜림의 롤모델이라며 안현모를 만났다. 우혜림은 안현모에게 "정식으로 소개 하겠다"라며 신민철을 소개했다. 이에 안현모는 "나는 약간 어머니가 된 기분이다"라며 "사실 민철씨보다 너를 보며 놀랐다. 그냥 가볍게 만나는 사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신민철은 "나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롤모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나도 남편과 6살 차이가 난다. 오빠니까 확실히 성숙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혜림은 "언니는 이상형이 있었나"라며 "나는 여러가지 이상형이 많았다. 뭔가 맞춰 갈 사람보다 갖춰진 사람을 찾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신민철의 표정이 굳었다.

우혜림은 "오빠가 기념일 때 선물을 주면 꼭 하나가 빠져있다. 초콜릿이면 하나를 자기가 먹고 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귀엽다. 자신의 특징을 남기고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그게 귀엽나"라며 "초콜릿을 주는데 배고파서 하나를 먹었다고 하더라. 그날 자꾸 초콜릿을 먹으라고 하더라. 안 먹겠다고 했더니 그 안에 반지가 있다라고 소리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우혜림은 커플링을 잃어버렸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우혜림은 "어제 하루 종일 찾았다. 어딘 가에 있을거다. 지금은 못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은 "잘했어"라고 체념하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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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은 "이상형이 아니라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사실 속상하지 않았다"라며 "1년 정도 만났을 때 혜림이가 먼저 이별을 이야기했다. 오빠는 내 이상형과 너무 멀다고 하더라. 그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만나서 부딪히는 부분이 많았고 내 마음에 확신이 없었다. 근데 헤어지고 나니까 너무 보고 싶고 이런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이런 관계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혜림이가 능력이 너무 좋은데 혼자서는 못할 때가 많다.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힘을 얻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혜림은 "수업을 받다가 '경제 침체'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침체라는 말을 몰랐다. 경제가 망했어요라고 했더니 친구들이 웃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안현모는 "데뷔 다하고 학교를 갔는데 그 시선이 얼마나 힘들겠나. 정말 대단한거다"라고 위로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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