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진태현♥박시은, 박성광♥이솔이, 하재숙♥이준행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바자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 유선이 등장했다. 하재숙은 유선에 대해 "정말 털털하다. 옛날에 드라마 같이 했을 때, 잘 챙겨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박탐희, 이태란까지 모두 모였다.

진태현은 "(부부 간)전화 많이 하세요?"라고 물었다. 유선은 "방송 봤을 때(전화를) 너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선은 "우리는 톡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우리는 한 통도 안한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오래 같이 살면)어딘지는 안 궁금하다. 육아가 너무 바쁘다. 이렇게 지내다보니 남녀는 아닌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탐희는 "유선이는 잘하더라고. 표현 방법이 그렇더라"고 말했다. 유선은 "(스킨십) 내가 먼저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랜선 바자회'를 시작했다. 진태현은 스페셜mc로 등극했다. 배우들은 자신들에 대한 퀴즈를 내고, 구매자들이 이를 맞추는 방식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다음으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마쳤고, 이내 박성광의 부모님의 집으로 향했다. 박성광은 "제가 떨어져 산 지 오래 되서, 배려해줬다. (신혼집 입주 전에)반반 나눠서 (시가와 처가에)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고마워, 내 여자가 돼줘서 고맙다고.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나는 경제적인 걸 오빠랑 빨리 오픈을 하고 싶었어. 한번도 솔직하게 얘기한 적 없잖아"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당황했다. 박성광은 "이건 아니야. 일정한 돈은 같이 공유하고, 그 외적인 거는 각자 관리하자"고 말했고, 이솔이는 "그걸 왜 가지고 있어야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솔이는 "경제권 줄게. 공개를 하자는 말이야, 내 말은"이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이를 거절해 이솔이와 말다툼을 했다. 이솔이의 말을 듣던 박성광은 "보여줄 수 있어"라며 결국 이솔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다음으로는 하재숙♥이준행 부부가 등장했다. 이준행은 서울에 도착해 "이게 도시군요. 차 한대 사야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하재숙의 댄스 연습실에 들렀다.

이준행은 "잘한다"며 하재숙의 댄스 실력에 감탄했고, 촬영해주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추며 흥 넘치는 데이트를 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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