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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내의 맛' 50주 연속 화요 예능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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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99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2020.05.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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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10%대 시청률로 50주 연속 화요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10시에 바송된 '아내의 맛' 제99회가 유료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98회 시청률 8.8%에서 1.4%포인트 오른 수치다.

'아내의 맛'은 이날도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50주 연속 화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맛'이 100회 기념 2주간 특집 방송으로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상식 '아내의 맛 어워즈',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항아리 깨기, 함소원·진화 부부의 생일날, 남승민·정동원의 첫 듀엣곡 발표가 방송됐다.

'아맛팸'들은 '아내의 맛' 100회를 1회 앞두고 열린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각양각색의 패션으로 참석했다. 시상식은 남승민과 정동원의 ‘짝짝쿵짝’ 최초 공개 무대와 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했다. 첫 시상 '먹는 게 비상'에는 마마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마마는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받았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아침 식사로 '항아리 오리구이'를 준비했다는 김종원 어머니의 소리에 항아리를 씻으며 식사 준비를 도왔다. 어머니가 밑간 후 맥주캔에 꽂아준 오리를 항아리로 덮은 후 장작을 태우며 기대했지만 세 시간이 걸린다는 소리에 홍현희는 좌절했다, 어머니는 그 동안 이들 부부에게 마당에 있는 밭을 갈라고 주문했다. 그러던 중 열을 견디지 못한 항아리가 굉음을 내며 깨지면서 계획했던 '항아리 오리구이'는 먹지 못하게 됐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중국 마마, 딸 혜정이와 동물 농장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함소원은 직접 마마의 건강 도시락을 꺼냈지만, 마마는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다. 결국 진화가 평소와 달리 마마에게 잔소리를 하자 마마는 밥을 거부했고, 함소원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고 액티비티를 즐기러 갔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노래를 가르쳐 준 영탁에게 줄 인간 카네이션 화환을 만들어 녹음실로 갔다. 두 사람을 보고 감격한 영탁은 목 풀기 비법을 전수했고, 남승민과 정동원은 첫 듀엣곡 '짝짝쿵짝'을 녹음했다. 녹음실로 들어간 정동원은 가사를 외우지 못해 좀처럼 녹음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어 잔뜩 긴장한 채 녹음실에 들어선 남승민은 평소 버릇이 계속돼 녹음에 난항을 겪었지만, 영탁의 원포인트 가르침으로 나아져 녹음을 마쳤다. 이때 코러스계 레전드 김현아가 녹음실을 깜짝 방문해 이들의 성공을 기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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