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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AB6IX 임영민,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활동 중단컴백 연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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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2020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그룹 AB6IX 임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AB6IX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AB6IX는 향후 활동에서 임영민을 제외하고 4인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일 예정된 앨범 발매도 29일로 연기 발매하기로 했다.

AB6IX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로 인해 AB6IX 컴백 계획 등에 차질이 생겼다.

4일 AB6IX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AB6IX 공식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의 음주 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AB6IX 측에 따르면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그로 인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브랜뉴뮤직은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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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이라는 물의를 빚은 임영민은 향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AB6IX 측은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민이 제외된 AB6IX는 4인 체제로 스케줄에 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임영민의 음주운전 면허 취소로 인해 AB6IX의 컴백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AB6IX는 오는 8일 새 EP ‘비비드’(VIVID)를 발매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AB6IX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고 진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AB6IX의 새로운 매력을 풍성하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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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EP 발매를 앞두고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기대감을 높인 AB6IX는 임영민의 음주운전 면허 취소 논란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AB6IX 측은 “오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29일에 연기 발매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랜뉴뮤직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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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B6IX는 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로 이뤄진 그룹이다. 워너원 출신 박우진, 이대휘와 MXM으로 활동했던 임영민, 김동현, 여기에 전웅이 뭉친 그룹으로, 지난해 5월 ‘비:컴플리트’(B:COMPLETE)’로 데뷔했다. ‘브리드’(BREATHE), ‘블라인드 포 러브’(BLIND FOR LOVE)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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