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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AB6IX 임영민, 음주운전→촬동중단·앨범 연기…누리꾼 "리더가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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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 리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자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AB6IX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의 음주 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 그리고 오는 6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6월 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지난 2017년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최종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이후 김동현과 MXM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5월 AB6IX 리더로 데뷔했다.

임영민이 컴백을 불과 일주일 남짓 남기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멤버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런 무책임한 짓을 하나", "팀 리더가 사고치는 경우는 처음본다", "앨범 발매도 연기된다니 진짜 민폐다", "활동 중단이 아니라 탈퇴 해야하는 것 아닌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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