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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영민 음주운전 적발에 그룹 AB6IX(에이비식스) 이어 공식 팬카페서도 ‘활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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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사실이 알려져 소속 그룹에서 사실상 퇴출된 임영민(25·사진)이 공식 팬카페에서도 활동이 중지됐다.

4일 그룹 AB6IX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임영민의 아이디 ‘AB6IX_영민’을 확인하면 ‘활동중지 회원’으로 상태가 나온다.

이날 그는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알려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사과와 함께 임영민의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AB6IX는 4인 체제로 재편됐고, 오는 8일로 예정된 두 번째 미니앨범 ‘비비드’(VIVID) 발표도 29일로 연기됐다.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기 차량을 운전해 숙소로 돌아오던 중 경찰에 적발돼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AB6IX 팬은 물론이고 대중 사이에서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임영민을 탈퇴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임영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새 앨범 활동은 물론이고 AB6IX의 존립을 흔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 앞으로도 그룹 일원으로 활동 재개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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