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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온앤오프’ 윤아 일상 공개 “20대는 정신없이 일만 해.. 지금은 좀 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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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소녀시대 출신 가수 윤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윤아는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윤아는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영화 ‘엑시트’가 끝나고 정말 오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윤아는 20대에는 일만 열심히 했다며 “이렇게 지내다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소소하게 이것저것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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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중국어 공부를 하는가 하면, 홈 베이킹으로 쿠키를 만들어서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또 중국 활동 당시에 인연을 맺은 통역사, 17년 지기 친구를 만나는 등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 작업실 화장실 문의 페인트가 벗겨진 것을 보고 페인트칠을 하기도 했다.

윤아는 “셀프 페인팅을 집에서 했었는데 눈에 들어오더라. 일단 꽂힌 것은 하고 싶어 하는 성격인 것 같다”며 “기분 전환이 되고, 시간을 들인 결과물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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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친구와 소맥을 만들어 마시며 “20대는 정신없이 일만 했던 기억이 있다. 멤버들이 있으니까 일을 해도 똑같은 일을 해서,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서 위안이 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30대가 되고 나서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며 “20대를 너무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뭘까, 좋아하는 게 뭐가 있을까’ 같은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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