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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빠본색' 길, 웨딩드레스 입은 아내 향해 "언제 식 올릴지 몰라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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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길의 아내 보름 씨가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선다.


7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결혼식 준비에 돌입해,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는 보름 씨와 길의 모습이 공개된다.


드레스 피팅 전 헤어메이크업 숍을 방문해 전문적인 화장을 받은 보름 씨는 "이렇게 전문 숍에서 메이크업은 처음"이라며 "너무 기분 좋고 고마워. 언제 이런 걸 해 보겠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길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들 하음이는 메이크업을 마친 보름 씨를 보고 "이모"라며 엄마를 못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길 역시 "너무 예뻐서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했다.


이어 보름 씨는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고, 첫 번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긴장한 듯 손을 떨던 보름 씨는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난다"며 갑자기 울기 시작했고 길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MC 소유진도 안타까운 기색을 표했다. 김지현과 이혜란 역시 "왜 내가 두근거리고 눈물이 나지?"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눈물을 본 길은 "이렇게 아내가 예쁠 때, 빨리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언제 식을 올릴지 모르니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길은 아내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선물을 확인 한 보름 씨는 울기 시작했지만 턱시도를 입은 아들 하음이의 모습에 웃음을 되찾았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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