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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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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더는 친절하지 않을 것" 엠버, 임신 루머 해명→악플에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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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엠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프엑스 멤버가 자신을 둘러싼 임신 루머 및 악플러들의 악플에 정면돌파했다.

8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엠버는 "앞뒤가 안 맞는 추측을 멈춰달라. 이건 정말 바보 같은 일로, 진실을 원한다면 전후 관계를 무시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도 한다고 말했다. 사과와 함께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이제 더는 친절해지지 않겠다. 나를 증오하는 이들이 왜곡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또 엠버는 "날 믿든 아니든 상관않겠다. 나를 싫어하거나 믿지 않는다면, 나를 언팔로우해라. 이 세상엔 더 큰일이 많다. 내게 스스로 죽으라는 말을 그만하라"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나는 BLM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진지한 이야기를 할 거다. 그런 게 아니라면, 오지 말아달라. 또 나는 임신하지 않았으니 입을 닫아라"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당시 엠버는 "조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정의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미국의 한 경찰이 흑인 남성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오랫동안 눌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경찰의 과잉 진압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항의 시위가 일어나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시위는 폭력, 약탈까지 잇따랐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을 게재한 후, 엠버는 악플에 시달렸다. 또 엠버는 뜻하지 않게 임신 루머까지 휩싸이며 곤혹을 겪었다.

이에 엠버는 악플러들의 악플에 더는 참지 않고 루머를 해명하며 강하게 경고했다. 엠버의 사이다 발언에 팬들 역시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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