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9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 둘은 안 되겠다~ 네이버 댓글 없으니 네이트에서 아주 신났구만~^^ 일단 신고 버튼 누르면 댓글 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되어 있으니 해놨고 변호사한테 캡처해서 보내놨고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 키우는지 한번 보장~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악성 댓글 두 장을 캡처해 올렸다.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공개된 캡쳐본에는 김원효에게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 등 모욕적인 발언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8일 김원효는 아동 학대 기사를 올리며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심각한 아동 학대에 목소리를 내자, 일부 악플러들은 이를 조롱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7년 KBS 2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원효는 현재 네이버TV 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 출연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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