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
배우 송중기 측이 법조계를 중심으로 불거진 열애설 지라시를 즉각 부인했다.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헤럴드POP에 "현재 보도된 송중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송중기가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한 여성 변호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여성 변호사의 인적 정보가 송중기의 열애설 지라시와 함께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열애설에 즉각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는 최근 들어 불가피하게 작품 출연 일정을 조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때아닌 지라시가 더욱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송중기는 콜롬비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영화 '보고타' 촬영을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귀국한 바 있다. 올해 '보고타' 촬영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미의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관련 일정을 모두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이에 따라 故 유재하, 故 김현식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도 최종 하차했다. 송중기는 극중 '유재하' 역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보고타' 촬영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너와 나의 계절' 하차를 결정했다. 송중기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2' 역시 10월 크랭크인을 목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올 여름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군함도'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영화인 만큼 송중기는 당분간 '승리호' 홍보 일정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불거진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송중기 측이 즉각 입장을 밝히며 부인한 가운데, 향후 송중기의 작품 활동에 여전히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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