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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선처 없을 것"..'하시3' 임한결,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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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한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임한결이 학력위조와 호스트바 근무 논란에 휩싸이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9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임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한결은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의 학력위조 의혹과 함께 그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과거 커피 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매장 직원으로 임한올이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두 분의 여성에게 회사로 전화 제보가 들어왔다"라며 "'그가 학력위조를 했고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라고 하더라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에 공문을 보내 알아본 결과 이력서에 썼던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실을 임한결에게 물어봤지만 그가 계속 부정하길래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고 도망가듯 나갔다. 또 임한결이 영국에서 거주했다는 말과 병원장 아들이란 것도 허위였다"라는 말과 함께 인한결의 이력서를 공개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임한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작성자가 삭제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임한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한결입니다.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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