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의 새 싱글 발매일이 하루 연기됐다. 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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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아의 새 싱글 '오늘 술 한잔해요'가 하루 늦게 리스너들을 만난다.

722 STUDIO 측은 30일 "지아의 새 싱글 '오늘 술 한잔해요'가 다음 달 3일 발매된다"고 전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하루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구석 캐스팅' 세 번째 신곡은 추가 작업을 거쳐 다음 달 3일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722 STUDIO에서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는 두 번째 가창자에 이어 '방구석 캐스팅' 측에서 선 캐스팅한 후 네티즌들이 발탁된 가창자를 맞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빅톤 멤버 강승식이 ‘사계절이 지나도’를, 이번 달에는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가 '태양처럼'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방구석 캐스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아의 새 싱글 '오늘 술 한잔해요' 음원 30초 미리 듣기와 티저 영상을 공개,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음색과 가창력이 담긴 명곡 탄생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아의 새 싱글 '오늘 술 한잔해요'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