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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위 아' 위클리 "밝은 에너지가 매력, 실력 만큼은 어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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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30일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펼치며 살큼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위클리는 2018년 화제의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의 소녀센터 이수진을 비롯해 먼데이, 지한,신지윤,박소은 조아,이재희 등 7명으로 구성된 평균나이 만 17세의 하이틴 걸그룹이다. 2020. 6. 30.합정동 메세나폴리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그룹 위클리(Weekly)가 30일 첫 미니앨범 ‘We are(위 아)’를 발표하고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위클리 멤버들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위클리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 의미를 담았다. 신지윤은 “매일 보고 싶도록 다양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평균 연령 만 17세로,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팀이름과 맞게 각 멤버들은 요일을 맡고 있는데 일요일은 이수진, 월요일은 먼데이, 화요일은 지한, 수요일은 신지윤, 목요일은 박소은, 금요일은 조아, 토요일은 이재희가 담당 중이다. 먼데이는 “평균연령이 17세인 만큼 밝은 에너지가 매력이지만 실력 만큼은 어리지 않다”고 강조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신지윤은 “도라에몽의 만능주머니 같은 앨범이다. 없는게 없는 앨범이다. 음악 퍼포먼스 에너지로 행복하게 해드릴려고 한다.

타이틀곡 ‘Tag Me (@Me)’는 펑키한 사운드와 경쾌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솔직 당당하게 풀어낸 개구진 가사로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위클리의 매력을 표현했다. 이수진은 “상큼발랄한 매력이 담긴 곡이다. 예쁘게 들어달라”고 전했고 이재희는 “통통튀는 에너지를 뮤직컬처럼 표현한 퍼포먼스가 있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다”고 자신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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