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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플레이엠, 위클리 론칭…에이핑크 이후 9년만의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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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위클리. 2020.06.30. (사진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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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9년 만에 걸그룹을 론칭했다.

플레이엠의 신예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30일 오후 6시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내놓는다. 위클리는 이날 0시에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데뷔곡 '태그 미(Tag Me)(@Me)'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위클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데뷔 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태그 미'는 위클리의 '정체성'을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다.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태그 미'를 포함 총 5개 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코드나인(CODE9), 마르코(MARCO), 타스코(makemine works), 준조(Junzo), 서지음, 단케(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이 대거 힘을 보탰다. 멤버 중 신지윤이 자작곡 2곡을 실었다.

플레이엠(당시 에이큐브)은 지난 2011년 당시로는 이례적으로 청순함을 표방한 에이핑크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며 장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핑크 동생그룹으로 상큼함을 내세운 위클리는 앞으로 어떤 성적표를 받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클리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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