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위클리 '태그 미' MV 캡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10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위클리'가 쾌활한 에너지를 전한다.

오늘(30일) 오후 6시 걸그룹 위클리의 데뷔 미니앨범 'We are(위 아)'가 베일을 벗는다. 위클리는 2018년 화제의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이수진을 비롯한 먼데이(Monday),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Zoa), 이재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 평균 만 17세로 어린 나이지만 출중한 실력으로 10대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

'위클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멤버들의 풋풋한 비주얼을 소개하는 동시에, 서로의 시공간을 연결 짓는 위클리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내며, 팬들의 상상력을 동원하는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위클리의 세계관에 팬들을 초대해 함께 세계관을 완성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이번 타이틀곡 'Tag Me (@Me)'은 걸그룹 위클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그룹의 방향성과 이미지를 대표한다. 로켓펀치 'BOUNCY', ASTRO 'Baby' 등을 작곡한 CODE 9, Audi Mok, Tysha Tiar와 방탄소년단 'Filter', NCT 127 '영웅 (英雄; Kick It)' 등을 작사한 danke가 참여한 팝 댄스곡인 '태그 미'는 도입부부터 쉴 틈 없이 전개되는 파트마다 멤버들의 통통 튀는 에너지가 청량음료처럼 짜릿하게 전해지는 곡이다.

10대 소녀들의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전해주면서도,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자유분방함으로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태그 미'의 센스 있는 가사도 눈길을 끈다.

"빠짐없이 전부 떠들어봐 너네 Timeline 골치 아프다지, 니 눈에는 어때 나 나?/Oooo 내 말투, 옷차림, 성격이 Blah blah Oooo 좋은지, 별론지, 어떤지 다"

"Tag me, tag me 지금 나를 불러 Dadadadadada 어디든지 달려 어쩌겠니? 나도 날 못 말려/하고 싶음 말야 딱 지금, 꼭 하는 거야"

"Tag, tag, tag, 첫 줄에다 날 받아 적어줄래? Tag, tag, tag 나란 애가 어디가 어떤지/No, no, no 아무도 날 못 말려 하고 싶음 말야 난 지금, 꼭 하는 거야"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걸그룹 위클리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인트로곡 'Weeekly Day'를 비롯하여, 'Universe', 'Tag Me (@Me)', 'Hello', 'Reality'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솔직당당함을 엿볼 수 있는 총 5곡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과연 위킬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떻게 각인될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위클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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